무료한 주말을 빨리 보내는 방법은 외출뿐이라 생각한다.
오전에 은호에게 이유식을 먹여주면서
동물들 먹이준것이 생각났는지
주렁주렁 을 외치는 하은이.
가자.
15분 거리의 영등포 타임스퀘어
주말은 주차대란덕에 30분 잡고 간다.
입구는 5층이지만 4층에서 입장 티켓부터 구매한다.
온 가족 출동이지만
아직 즐기기엔 아직 어리고 마스크도 못하는
은호는 아빠와 타임스퀘어 안에 수유실에서 먹놀잠 하기로 한다.
티켓 손목에 두르고 5층으로 향한다.
아빠 빠빠를 외치고 들어간다.
입장부터에서 화려하게 반겨준다.
입장권과 함께 받은 먹이를 나눠준다.
전에는 입장권 구매와 동시에 4가지 먹이 종류를 같이 받았다.
바뀐점이, 매표소에서는 1가지의 먹이만 주고 추가금액(+4,000원)을 지불해 먹이를 사야 한다는 점.
우리는 작은 새의 먹이만 추가구매할것이기에 다른 먹이는 구매 안 했는데
들어서자 하은이가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고 싶어해서
자판기를 찾았다.
매표소에서 +4000 원하면 3가지 먹이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것을
자판기에는 책자와 함께 7,500원(3가지 먹이)에 판매한다.
(개별은 3,000원)
미어캣 등 스킵하고 곧장 짹짹에게로
같은 공간에 핀치 야미 시드가 뽑기처럼 판매된다.
우리는 입장 전 입구 옆에 기프트샵에서 미리 구매했다.
1개의 천 원
뽑기는 500원 동전만 가능하다.
짹짹이들이 안 와서 실망한 하은.
"이리 와서 먹어~ 먹으라고~"
"짹짹이들이 배부른가 봐 다른 동물들 먹이 주고 이따 또 오자."
여러 동물들이 있다.
먹이는 한정적이고, 주고 싶은 동물들은 많다.
한참을 돌다가 다시 작은 짹짹이에게로
먹이주기 성공.
이제야 만족한 하은이
엄마도 해보라고 권한다.
"엄마는 괜찮아"
1시간 반 가량을 놀고
더 놀고 싶다는 아기를 뽀로로 주스로 꼬셔 데리고 나온다.
뽀로로는 기프트샵도 스킵하게 만든다.
그리고 아빠랑 은호를 만나 집 오는 차 안에서 뻗은 둘이다.
동물들을 좋아하는 하은이에게는 관찰도 하고 먹이도 주는 체험까지 딱인데
나중에 은호도 좋아할까?
취향 갈리면 안 된다, 하은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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