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체험 박물관은 이전 포스팅에서도 했던 어린이대공원 내 '서울상상나라'만 있는지 알았던 뒤처진 엄마는
2022.04.10 - [정보공유/육아] - [아이와 갈만한 곳] 다양한 어린이 체험 서울상상나라
정보가 빠삭한 지인 엄마를 통해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을 추천받았다.
검색해 보니 나쁘지 않았고, 더군다나 주말에 아이들 데리고 무얼 할까 고민하던 엄빠에게 솔깃한 제안이라 공홈에서 직접 예약을 한다.
|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위치 : 경기도 용인구 기흥시 상갈로 6
문의전화 : 031-270-8600(단체문의 : ~ 8636)
관람료 : 개인 4,000 / 단체(20인이상) 2,000 / 12개월 이하 무료 *증빙서류 지참
운영시간 : 1부 10:00 ~ 13:30 / 2부 14:00 ~ 07:30 * 예약시간 대에만 입장 및 관람 가능 * 재입장불가
휴무일 : 매주 월요일 *공휴일(대체공휴일포함)이 월요일 경우 정상 개관, 화요일 특별 휴관)
*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토, 일 무료 개관 - 무료관람 사전예약 100%
https://gcm.ggcf.kr/
무료입장이 가능하단 말에 공홈 접속.
무료입장인원 포함해서 예약날짜와 예약인원, 운영시간을 정하여 바로 예약예매를 한다.
핸드폰으로도 쉽게 예약이 가능하게 되어있다.
그리고 당일.
2시 예약시간보다 일찍 도착하려고 부지런이 준비를 한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1시 50분.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박물관을 향해 도로로 이동한다.
참고 - 주차 후 경기도어린이박물관으로 향하는 길은 오르막길이다. 경사가 있는 편.
입구는 우측, 좌측엔 카페와 푸드코트로 가는 길이다.
이날은 무료 개관일이라 그런지 5분 일찍 입구에 들어섰는대도 줄이 길었다.
무료 개관은 100% 사전예매 덕에 대기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티켓 구매 후 가장 눈에 띄는 3곳.
입장시간 초기라 사람들이 가득했다.
들어가자마자 제일 먼저 보이는 것. 소방차 경찰차 택시 모형이 줄 서있다.
체험박물관답게 각 차의 역할이 무엇인지 아이들이 직접 행동할 수 있게 유도한다.
운전석에 앉아 핸들을 돌려보는 것만 해도 웃음이 번지는 하은호
3개의 차를 따라 쭉 지나면 자연놀이터로 들어가는 입구가 나온다.
이 유모차 보관하는 건너편이 자연놀이터 입구이다.
처음 이곳에 유모차를 보관하고 3층 높이의 체험을 유모차 없이 하는지 알았는데
이곳은 잠시 정차할 뿐 3층까지 유모차를 끌고 다닐 수 있다!
이곳은 48개월 이하의 어린이만 이용할 수 있다.
스코프에 눈을 대보면 영상이 나타나면서 아이의 눈높이에 맞은 설명이 나온다.
무슨 내용인지는 보지 못했다.
신나 하는 하은호를 잡으러 다녀야 하기 때문에.
곳곳의 포토스폿이 귀엽다.
아이들의 발걸음 위주로 찍다 보니 더 많은 곳의 사진은 찍지 못했다.
1층부터 흥미로워하는 곳이라 다음이 기대된다.
1층에 있는 시설들을 더 설명하자면
'튼튼 놀이터' 입구를 지나 왼쪽 길에는 물품보관소와 아기둥지(~36개월 이하이용)와 물품보관소, 책이 전시되어 있다.
오른쪽 길로 들어서면 깔끔한 유아휴게실이 나타난다.
웬만한 아웃렛과 백화점의 수유실 못지않은 인테리어와 깔끔함이다.
이곳의 장점은 미취학아동에게도 좋은 곳이란 거다.
수유실의 쾌적함과 곳곳의 유모차 보관대도 있지만 아이둥지나 자연놀이터와 같이 연령 차이가 많이 나는 아이들과 분류된 공간이 있어 걸음이 미숙한 은호 같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이둥지는 하은이가 있어 이용하지 못했지만 둘째가 어린 경우 분담하여 놀아주기 좋은 곳이다.
2023.03.22 - [하은호네/일상기록] -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다양한 체험 놀거리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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