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었던 식사시간+모래놀이가 끝나고 산책 겸 나가본다.
정면으로 보이는 대형가보제.
아마 날씨가 좀 더 좋았더라면 이곳에서 먹었을 듯싶다.
바로 옆에 매점 같은 비닐하우스와 화장실이 있어 이동 동선이 제일 짧다.
널찍한 데크와 스윙체어들이 있다.
오르막길 제일 위쪽에 위치해 내려다보는 풍경도 좋았다.
가져갔던 비눗방울도 원 없이 하고 온다.
개울 안에 있는 개구리알 구경.
아직은 생태 계념이 없는 하은이는 계속 아니라고 부정한다.
개울가 앞 가보재.
해가 저물 때쯤이면 길게 늘어뜨린 조명이 운치를 더 해줄 것 같다.
좌측 샛길로 따라가면 나오는 곳.
트럼플린과 썰매 체험.
썰매는 쳐다도 안보는 겁쟁이 하은.
다시 위쪽으로 올라가 매점 안으로 들어가 본다.
이용 가능한 물품 외 여러 가지 놀이도 있다.
사진엔 없지만 탁구대도 있었다.
매점 하우스 바로 옆에 위치한 분리수거와 화장실.
기저귀를 착용하는 아기들에겐 많이 불편한 화장실 ㅜㅜ
뛰노는 어린이들 체험 위주이니 별도의 수유실까지 바라는 것은 너무 욕심인 듯싶다.
화장실 주변 별도의 세면 공간은 없다.
옆 하우스로 향한다.
나란히 세워진 수도.
차례로 틀어본다.
'왜 안 나오지' 생각하는데 위쪽 창문에서 아주머니가
아래 스테인리스 물통에서 씻으라고 하셨다.
날이 추우니 적정온도의 수도를 넣어두신 것 같다.
세정제로 깨끗이.
| 바우농원 농가체험
각 시즌별로 취나물, 두릅, 토마토 등의 야채와 9월에는 포도 수확 체험이 가능하다.
모호한 시즌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은 없었지만 (가능하다고 해도 엄빠 몫이 되겠지만)
자연에서 흙 밟으며 뛰어다녀도 충분히 만족한 곳이다.
(빠른 육퇴의 길)
2022.03.26 - [정보공유/육아] - [아이와 가볼만한 곳] 바우농원, 너무 알찼던 곳 (+위치 선정과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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