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 생선구이 백반 추천. 아기랑 점심메뉴 삼고정문

장호항 1박2일, 46개월 22개월 아기와 강원도 삼척 여행

 

생선도 잘 먹는 하은호지만, 요즘 저녁마다 고기를 찾는 하은호. 

외식도 거의 고기위주라 오랜만에 생선구이집으로 점심을 먹으러 간다. 

 

게다가 바다도시에선 무조건 생선이지.

하지만 도착장소에서는 백반보다는 횟집에서 파는 생선구이라 장호항에서 30분 거리의 '삼고정문'을 찾아갔다. 

 

| 삼고정문

 

 

<네이버 검색 기준>

주소 : 강원 삼척시 새천년도로 673-1

영업시간 : 10:30 ~ 21:00 브레이크타임 15:30 ~ 17:00 라스트오더 20:00 매주 화요일 휴무. 

문의전화 : 0507-1402-8666

가격 : 생선구이 정식, 간장새우정식, 황태구이 정식 1인 18,000원, 간장세트정식 1인 24,000원

2인부터 주문 가능.

 

 

2층에 위치한 '삼고정문'

엘리베이터도 있다. 

 

도착시간 2시 30분인데도 손님들이 가득했다. 

 

테이블을 치우는 동안 카운터에서 주문을 먼저 해본다. 

사장님께 생선구이 정식 2인과 공깃밥추가가 되냐고 물어보니, 아이들의 연령을 물어보시고는 괜찮다고 하셨다. 

 

휴게소에서 한차례 간식타임을 가진 하은호가 많이 못 먹을 거 같아 2인 주문. 

 

이제 한 자리씩 차지하고 앉는 아이들이 너무 귀엽다. 

 

 

사진 찍어달라며 꽃받침 하는 하은이와

요즘 종이만 보면 달라고 하는 은호. 

 

각자 소소하게 즐기는 사이 나온 밑반찬.

 

가지 수가 많아 사진 찍은 각도가 이상하다.

 

저기 있는 밑반찬 전부 맛있다고 아빠가 말한다. 

 

냅다 김부터 집어 먹는 하은이.

 

김치찌개도 나온다. 

당면도 들어가 있었다. 

당면 들어가 김치찌개 진짜 오랜만. 냠냠.

 

그리고 나온. 

생선구이. 

 

고등어, 열기, 임연수, 가자미가 한 마리씩 나온다.

살도 통통하고 겉은 노릇하고 고소하니 맛있었다. 

 

가는 차 안에서 급하게 찾은 생선구이 정식집인데 너무 만족한 식당. 

 

다음에 삼척에 한 번 더 놀러 가게 되면 이 식당을 플렌에 끼워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