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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네/일상기록

아라뱃길, 자전거 트레일러로 아이와 자전거 타기.

by 가족엄마 2023.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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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후, 아파트 단지를 돌며 보내고 찾아온 주말.

이번엔 가까운 아라뱃길에서 점심식사와 자전거 타기를 계획해 본다. 

 

점심은 아파트에서 무료로 1회 제공되는 '우리밀' 도시락세트를 신청했다. 

 

| 아라뱃길 시천나루

위치 : 아라뱃길 시천나루 선착장

 

 

 

많은 아라뱃길 포인트 중에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단연 아이들 때문이다. 

근처에 물놀이 놀이터와 배조합놀이터를 검색 후 찾은 장소. 

 

출발 전 사진 한번.

오랜만에 나들이에 기부니가 좋은 하은호.

 

 

최적의 잔디밭을 찾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다. 

한적하니 좋다.

 

지나치는 곳에 보인 물놀이터. 

킥보트 타고 부지런히 따라가는 은호. 

 

벌써 지친 하은호.

 

아쉽게도 배조합 놀이터까지는 찾아보지 못했다.

가는 도중 자전거길 공사로 인한 진입로 차단과 무엇보다 배고픔과 햇빛 강한 정오에 지쳐하는 아이들이 보였기에 

근처 그늘막에 자리를 잡아보았다. 

 

물놀이터 근처 거대한 그늘막이 있기에 그쪽에서 자리를 잡기로 한다. 

 

'우리밀' 도시락 구성. 

3인분 정도 되는 양인데 구성은 괜찮았다. 

 

메뉴를 심각하게 바라보는 은호.

먹을 생각에 기분 좋아진 하은이의 짓궂은 표정과 누나의 모든 걸 따라 하는 은호. 

 

 

점심을 든든히 먹은 후,

아빠와 자전거 타기. 

요즘은 자전거에 트레일러 달고 아이들을 태워주나 보다. 

인력거 같은 느낌.

 

엄마는 처음 보는 문물이기에 '요즘은'이라고 붙여본다. 

 

시간은 1 한 시간, 자전거 비용에 8,000원 추가하면 된다고 한다. 

트레일러는 14킬로 아이 둘 태우기 적당한 크기였다. 

 

사진에서도 느껴지는 아이들의 표정. 

아빠의 하체운동은 그렇게 시작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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